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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베스트셀링카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30년간 글로벌 누적 판매 1500만 대↑⋯안전·편의사양 등 업그레이드로 상품성 강화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혼다의 베스트셀링카 'CR-V'가 다시 한번 업그레이드하며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

21일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린 '혼다 뉴 CR-V 하이브리드 익스피리언스 위크(Honda New CR-V Hybrid Experience Week)' 팝업 전시장에 전시된 혼다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 [사진=김종성 기자]
21일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린 '혼다 뉴 CR-V 하이브리드 익스피리언스 위크(Honda New CR-V Hybrid Experience Week)' 팝업 전시장에 전시된 혼다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 [사진=김종성 기자]

혼다코리아는 21일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 출시와 'CR-V'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소비자 대상 전시 팝업 행사를 열었다.

CR-V는 혼다 SUV 라인업을 대표하는 모델이다. 1995년 처음 출시돼 '도심형 SUV(Urban SUV)'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모델로 평가 받는다. 이후 150여 개국에서 30년간 글로벌 누적 판매 1500만 대 이상을 기록하며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3년 국내에 선보인 6세대 'CR-V 하이브리드'는 혼다의 독자적인 신형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강력한 주행 성능, 뛰어난 연료 효율성은 물론, 공간 활용성과 편의성, 안전성능 등 모든 면에서 하이브리드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는 6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고객 수요를 반영해 사용자 중심의 안전·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하며 상품성을 한층 강화했다.

21일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린 '혼다 뉴 CR-V 하이브리드 익스피리언스 위크(Honda New CR-V Hybrid Experience Week)' 팝업 전시장에 전시된 혼다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 [사진=김종성 기자]
혼다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 정측면. [사진=김종성 기자]

안전사양으로는 혼다 센싱(Honda SENSING)에 후측방 경보 시스템(BSI)과 크로스 트래픽 모니터(CTM)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트래픽 잼 어시스트(TJA), 저속 주행 시 차량 전·후방의 장애물을 감지해 구동력을 제어하는 저속 브레이크 컨트롤 기능(LSBC) 등 기존의 혼다 센싱 기능은 동일하게 적용돼 있다. 이 외에도 혼다의 독자적인 안전 차체 설계 기술인 ACE™(Advanced Compatibility Engineering) 차체 구조와 리어 사이드 에어백·프런트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첨단 10 에어백 시스템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자랑한다.

21일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린 '혼다 뉴 CR-V 하이브리드 익스피리언스 위크(Honda New CR-V Hybrid Experience Week)' 팝업 전시장에 전시된 혼다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 [사진=김종성 기자]
혼다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 후측면. [사진=김종성 기자]

인테리어는 라이트 그레이·블랙 투톤의 신규 시트 컬러와 오렌지 스티치 디테일을 적용해 도심형 SUV의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사이드 미러 열선 기능과 2열 시트 열선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토너 커버(트렁크 칸막이)가 새롭게 적용돼 짐 적재 시 보관 편의성과 공간 활용성을 더욱 높였다.

파워트레인(동력장치)은 기존과 동일한 2.0리터(L) 직분사 앳킨슨 엔진과 E-CVT 조합의 4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모터의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는 34 kg·m이며, 엔진은 최고출력 147마력, 최대 토크 18.6kg∙m로 엔진은 모터의 보조 역할을 하며 파워풀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21일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린 '혼다 뉴 CR-V 하이브리드 익스피리언스 위크(Honda New CR-V Hybrid Experience Week)' 팝업 전시장에 전시된 혼다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 [사진=김종성 기자]
혼다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 인테리어. [사진=김종성 기자]

특히 탁월한 환경 성능은 물론 모든 영역에서 강력한 출력과 토크를 실현하며, 직관적이고 압도적인 가속감을 제공한다. 초기 가속부터 고속 주행까지 뛰어난 승차감, 스티어링 추종성을 높여 한층 일체감 있는 핸들링도 가능하다. 고속 크루징 시 정숙성을 높이는 록 업(Lock-up) 고단 클러치와 견인 능력 및 도심 주행 연비 향상에 기여하는 록업 저단 클러치도 적용됐다.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은 CR-V 하이브리드를 차별화하는 또 하나의 강점이다. 실내공간과 적재공간을 극대화하는 압도적인 패키징 기술을 통해 넓은 2열 레그룸(다리 공간)과 최대 2166L까지 확장되는 적재공간을 실현하며 캠핑, 차박, 짐이 많은 가족 여행 시에도 여유롭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

21일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린 '혼다 뉴 CR-V 하이브리드 익스피리언스 위크(Honda New CR-V Hybrid Experience Week)' 팝업 전시장에 전시된 혼다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 [사진=김종성 기자]
혼다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 트렁크. [사진=김종성 기자]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CR-V는 혼다의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30년간 고객과 함께 달려온 '올라운더 SUV'"라며 "새로워진 뉴 CR-V 하이브리드를 통해 일상의 동반자로서 언제 어디서든 함께 하는 즐거움과 행복을 경험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혼다 뉴 CR-V 하이브리드 익스피리언스 위크(Honda New CR-V Hybrid Experience Week)’ 전시 팝업 이벤트는 2주간에 걸쳐 진행되며, 11월 21일(금)부터 11월 23일(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 11월 28일(금)부터 11월 30일(일)까지 타임빌라스 수원에서 열린다.

21일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린 '혼다 뉴 CR-V 하이브리드 익스피리언스 위크(Honda New CR-V Hybrid Experience Week)' 팝업 전시장에 전시된 혼다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 [사진=김종성 기자]
혼다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 2열 공간. [사진=김종성 기자]

한편, 혼다 뉴 CR-V 하이브리드 익스피리언스 위(Honda New CR-V Hybrid Experience Week)' 전시 팝업 이벤트는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 오는 28~30일까지 타임빌라스 수원에서 진행된다.

현장에서 방문객들은 '뉴 CR-V 하이브리드' 차량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고, 혼다 큐레이터의 전문적인 차량 설명도 제공된다. 아울러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승 신청과 계약 등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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