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혼다의 베스트셀링카 'CR-V'가 다시 한번 업그레이드하며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
![21일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린 '혼다 뉴 CR-V 하이브리드 익스피리언스 위크(Honda New CR-V Hybrid Experience Week)' 팝업 전시장에 전시된 혼다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 [사진=김종성 기자]](https://image.inews24.com/v1/56172dfc19df45.jpg)
혼다코리아는 21일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 출시와 'CR-V'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소비자 대상 전시 팝업 행사를 열었다.
CR-V는 혼다 SUV 라인업을 대표하는 모델이다. 1995년 처음 출시돼 '도심형 SUV(Urban SUV)'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모델로 평가 받는다. 이후 150여 개국에서 30년간 글로벌 누적 판매 1500만 대 이상을 기록하며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3년 국내에 선보인 6세대 'CR-V 하이브리드'는 혼다의 독자적인 신형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강력한 주행 성능, 뛰어난 연료 효율성은 물론, 공간 활용성과 편의성, 안전성능 등 모든 면에서 하이브리드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는 6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고객 수요를 반영해 사용자 중심의 안전·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하며 상품성을 한층 강화했다.
![21일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린 '혼다 뉴 CR-V 하이브리드 익스피리언스 위크(Honda New CR-V Hybrid Experience Week)' 팝업 전시장에 전시된 혼다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 [사진=김종성 기자]](https://image.inews24.com/v1/4bea936fb27a53.jpg)
안전사양으로는 혼다 센싱(Honda SENSING)에 후측방 경보 시스템(BSI)과 크로스 트래픽 모니터(CTM)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트래픽 잼 어시스트(TJA), 저속 주행 시 차량 전·후방의 장애물을 감지해 구동력을 제어하는 저속 브레이크 컨트롤 기능(LSBC) 등 기존의 혼다 센싱 기능은 동일하게 적용돼 있다. 이 외에도 혼다의 독자적인 안전 차체 설계 기술인 ACE™(Advanced Compatibility Engineering) 차체 구조와 리어 사이드 에어백·프런트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첨단 10 에어백 시스템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자랑한다.
![21일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린 '혼다 뉴 CR-V 하이브리드 익스피리언스 위크(Honda New CR-V Hybrid Experience Week)' 팝업 전시장에 전시된 혼다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 [사진=김종성 기자]](https://image.inews24.com/v1/969cde2b5108aa.jpg)
인테리어는 라이트 그레이·블랙 투톤의 신규 시트 컬러와 오렌지 스티치 디테일을 적용해 도심형 SUV의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사이드 미러 열선 기능과 2열 시트 열선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토너 커버(트렁크 칸막이)가 새롭게 적용돼 짐 적재 시 보관 편의성과 공간 활용성을 더욱 높였다.
파워트레인(동력장치)은 기존과 동일한 2.0리터(L) 직분사 앳킨슨 엔진과 E-CVT 조합의 4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모터의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는 34 kg·m이며, 엔진은 최고출력 147마력, 최대 토크 18.6kg∙m로 엔진은 모터의 보조 역할을 하며 파워풀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21일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린 '혼다 뉴 CR-V 하이브리드 익스피리언스 위크(Honda New CR-V Hybrid Experience Week)' 팝업 전시장에 전시된 혼다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 [사진=김종성 기자]](https://image.inews24.com/v1/a514406a0a3feb.jpg)
특히 탁월한 환경 성능은 물론 모든 영역에서 강력한 출력과 토크를 실현하며, 직관적이고 압도적인 가속감을 제공한다. 초기 가속부터 고속 주행까지 뛰어난 승차감, 스티어링 추종성을 높여 한층 일체감 있는 핸들링도 가능하다. 고속 크루징 시 정숙성을 높이는 록 업(Lock-up) 고단 클러치와 견인 능력 및 도심 주행 연비 향상에 기여하는 록업 저단 클러치도 적용됐다.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은 CR-V 하이브리드를 차별화하는 또 하나의 강점이다. 실내공간과 적재공간을 극대화하는 압도적인 패키징 기술을 통해 넓은 2열 레그룸(다리 공간)과 최대 2166L까지 확장되는 적재공간을 실현하며 캠핑, 차박, 짐이 많은 가족 여행 시에도 여유롭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
![21일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린 '혼다 뉴 CR-V 하이브리드 익스피리언스 위크(Honda New CR-V Hybrid Experience Week)' 팝업 전시장에 전시된 혼다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 [사진=김종성 기자]](https://image.inews24.com/v1/953f89a6f021a6.jpg)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CR-V는 혼다의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30년간 고객과 함께 달려온 '올라운더 SUV'"라며 "새로워진 뉴 CR-V 하이브리드를 통해 일상의 동반자로서 언제 어디서든 함께 하는 즐거움과 행복을 경험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혼다 뉴 CR-V 하이브리드 익스피리언스 위크(Honda New CR-V Hybrid Experience Week)’ 전시 팝업 이벤트는 2주간에 걸쳐 진행되며, 11월 21일(금)부터 11월 23일(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 11월 28일(금)부터 11월 30일(일)까지 타임빌라스 수원에서 열린다.
![21일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린 '혼다 뉴 CR-V 하이브리드 익스피리언스 위크(Honda New CR-V Hybrid Experience Week)' 팝업 전시장에 전시된 혼다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 [사진=김종성 기자]](https://image.inews24.com/v1/2211bd6e30f1ac.jpg)
한편, 혼다 뉴 CR-V 하이브리드 익스피리언스 위(Honda New CR-V Hybrid Experience Week)' 전시 팝업 이벤트는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 오는 28~30일까지 타임빌라스 수원에서 진행된다.
현장에서 방문객들은 '뉴 CR-V 하이브리드' 차량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고, 혼다 큐레이터의 전문적인 차량 설명도 제공된다. 아울러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승 신청과 계약 등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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