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내달 전국에 올해 들어 가장 많은 3만9000여가구의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2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달 전국 59개 단지에서 총 3만9384가구(임대 포함 총 가구수)가 분양에 나선다. 모두 계획대로 공급된다면 올해 중 월간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되는 셈이다. 올해 상반기 불안했던 국내 정세 영향으로 분양 시기를 미뤄왔던 단지들이 연말에 쏟아져 나온 영향이다.
![[표=부동산R114]](https://image.inews24.com/v1/82ddede13faa94.jpg)
수도권 12월 분양 예정 물량은 총 2만6896가구로, △경기(1만6558가구) △인천(8940가구) △서울(1398가구) 순이다. 이는 전월(2만2723가구) 대비 18.4%, 전년 동기(1만945가구) 대비 68.7% 증가한 수준이다.
수도권의 주요 분양 예정단지로는 서울 강남구 ‘역삼센트럴자이(237가구)’, 서초구 ‘아크로드서초(1161가구)’, 경기 과천시 ‘과천주암C1(932가구, 공공분양·신혼희망타운 합계)’, 성남시 분당구 ‘더샵분당센트로(647가구)’가 있다.
내달 초 1순위 접수를 앞두고 있는 의왕시 ‘의왕시청역SKVIEWIPARK(1912가구)’ 안양시 만안구 ‘안양자이헤리티온(1716가구)’, 인천 남동구 ‘포레나더샵인천시청역(2568가구)’, 서구 ‘인천검단호반써밋Ⅲ(905가구)’ 등도 분양에 나선다.
지방에서는 1만2488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 △울산(2822가구) △부산(2266가구) △경남(1962가구) △충남(1929가구) △세종(1080가구) 순이다. 주요 분양 단지로는 부산 동래구 ‘동래푸르지오에듀포레(1481가구)’, 울산 중구 ‘태화강센트럴아이파크(704가구)’,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센트럴아이파크(1509가구)’, 충남 천안시 동남구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천안(1202가구)’, 세종 ‘엘리프세종스마트시티(424가구)’가 있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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