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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임원 인사...문혁수 사장 승진


"광학솔루션 글로벌 1위 이끈 리더"
김진호·남승현·문연태·이경태·장승우 상무 선임
경은국 LGD 상무 CFO로 보직 발령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LG이노텍이 27일 2026년도 임원 인사를 통해 문혁수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문 사장은 지난 2023년 12월 LG이노텍 CEO로 선임됐으며, 미래 육성사업 발굴에 앞장서며 견고한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혁수 LG이노텍 사장(CEO) [사진=LG이노텍]
문혁수 LG이노텍 사장(CEO) [사진=LG이노텍]

문 사장은 특히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모듈(AP 모듈)∙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를 필두로 한 반도체용 부품 사업부터 라이다(LiDAR)∙레이더(Radar) 등을 포함한 자율주행 센싱 부품 사업, 나아가 로봇용 부품 사업까지 회사의 원천기술을 확대 적용할 수 있는 분야의 미래사업을 가속화해 왔다.

LG이노텍은 이날 인사에서 신규 상무 5명을 선임했다.

인공지능(AI)를 활용하여 광학 부품의 획기적인 수율 개선을 주도한 문연태 책임, 자율주행 신사업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해 온 이경태 책임 등 주요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성과를 낸 상무 2명을 신규로 선임했다.

또 전장 파워 부품 사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선 남승현 책임, 광학솔루션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장승우 책임,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이끈 김진호 책임을 상무로 승진시켰다.

한편, 경은국 LG디스플레이 회계담당(상무)을 전무(CFO)로 보직 발령했다.

문혁수 LG이노텍 사장(CEO) [사진=LG이노텍]
경은국 LG이노텍 전무(CFO) [사진=LG이노텍]

LG이노텍은 이번 임원인사에서 사업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중심의 지속 성장 기반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LG이노텍은 또 미래 준비 역량을 갖춘 젊은 R&D 인재를 중용해 핵심 기술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할 미래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승진 인사는 다음과 같다.

◇ 사장 승진(1명)

문혁수 대표이사

◇ 상무 신규 선임(5명)

김진호 노경담당

남승현 ES사업담당

문연태 광학솔루션개발담당

이경태 복합센싱모듈개발담당

장승우 품질경영센터장

◇ 전입(1명)

경은국 CFO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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