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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태문 DX부문장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


이사회 결의....전영현 대표와 2인 각자대표체제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전자가 28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노태문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기존 전영현 대표이사 체제에서 전 대표와 노태문 대표이사 2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겸 MX사업부장(왼쪽), 전영현 DS부문장 겸 메모리사업부장. [사진=삼성전자]

노 대표는 무선사업부 혁신제품개발팀장, 상품전략팀장, 개발실장 등을 거쳐 2020년부터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을 맡았고, 올해 DX부문장 직무대행을 거쳐 DX부문장으로 선임됐다.

이동통신(IM) 조직을 설계하고 갤럭시 제품 전략을 이끌어 온 핵심 인물로 꼽힌다.

한편 삼성전자는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3억5000만원을 기부하고, UNDP ‘Samsung Global Goals’ 파트너십에 따라 약 37억8762만원을 출연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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