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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분위기 내는 덴 '굿즈'가 최고"


스타벅스·투썸·배라 등 시즌 한정 메뉴 출시하며 '눈길'
맥주·소주·와인 등 주류업계도 크리스마스 버전 내놔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크리스마스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커피·디저트·주류 등 식품업계가 연말 소비심리를 겨냥한 신메뉴와 한정판 굿즈를 잇달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모임과 선물이 많은 연말 특수를 잡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페들이 크리스마스 시즌 신메뉴와 각종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 한 번에 신제품을 공개하는 방식이 아닌 여러 차례 나눠 공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치열한 경쟁 속 소비자의 관심과 기대를 꾸준히 유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다양한 음료와 굿즈를 출시했다. [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는 지난 28일부터 두 번째 크리스마스 시즌을 시작했다. 크리스마스 음료와 케이크, 텀블러·머그컵 등 굿즈를 공개했다. 신규 음료를 주문할 경우 별을 추가로 증정해 구매를 높일 예정이다.

지난달 30일부터 선보인 '윈터 스카치 바닐라 라떼'는 연말까지 판매를 이어간다. 이 음료는 겨울과 어울리는 버터 스카치 풍미와 진한 커피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출시 2주 만에 100만 잔 이상이 팔렸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다양한 음료와 굿즈를 출시했다. [사진=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2025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 [사진=투썸플레이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13일 1차 라인업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6종을 공개한데 이어 다음 달 1일 '샤이닝 산타', '화이트 체리 샤를로뜨' 등 2차 라인업을 선보인다.

19일부터 투썸하트 앱을 통해 진행 중인 홀리데이 케이크 사전 예약은 시작 하루 만에 전년 대비 두 배를 넘어서는 예약률을 기록했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다양한 음료와 굿즈를 출시했다. [사진=스타벅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크리스마스 시즌 메뉴. [사진=롯데GRS]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피너츠'와 협업해 크리스마스 시즌 신제품을 29일 선보였다. 신메뉴는 스누피·찰리브라운 등 캐릭터를 활용한 4종의 도넛으로 구성됐으며, '스누피 크리스마스 머그컵' 2종도 12월 5일 선보일 예정이다.

배스킨라빈스는 '홀리데이 판타지'를 테마로 아이스크림 케이크 18종을 출시했다. 토끼·다람쥐·고양이·산타·루돌프 등 귀여운 캐릭터를 케이크 디자인과 패키지 전반에 적용했다. 영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헌터와 협업한 슬리퍼·이어머프 등 굿즈도 공개했다.

맥도날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 버거 △크리스마스 핫 트러플 치즈 버거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 머핀 △메리 베리 맥피즈 등을 출시했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다양한 음료와 굿즈를 출시했다. [사진=스타벅스]
하이트진로 테라와 진로 크리스마스 버전. [사진=하이트진로]

주류 업계에선 기존 제품에 크리스마스 디자인을 입힌 버전을 선보이며 연말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맥주 테라에 청정한 브랜드 컬러를 바탕으로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 풍경과 맥주잔을 들고 있는 산타 캐릭터를 더했다. 소주인 진로에도 겨울 놀이동산을 배경으로 루돌프와 산타로 변신한 '두꺼비 커플'을 담았다. 하이트진로는 유흥 및 가정 채널에서 관련 캠페인을 진행하며 연말 시장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아영FBC는 크리스마스를 공략한 와인 5종을 선보였다. 병에 크리스마스 일러스트를 그려넣었으며, 와인 구매 시 산타, 루돌프, 눈사람 모양의 보틀 커버를 제공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포함한 연말 시즌에는 모임이 많고 서로 선물을 주고받아 매출이 집중된다"며 "대목 매출을 선점하기 위한 시즌 한정 메뉴와 굿즈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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