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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로드러너' 등급 상관없이 스케줄 공평히 배분"


일부 라이더 주장에 입장문⋯"거리 제한은 테스트 지역 외에도 동일 적용"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배달의민족(배민)이 최근 시범적으로 운영 중인 스케줄·배차 시스템 '로드러너'를 놓고 라이더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에 나섰다.

. [사진=우아한청년들 제공]
. [사진=우아한청년들 제공]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30일 입장문을 내고 배달 건수, 수락률 등 실적을 토대로 라이더들의 등급을 나눠 상위 등급만 좋은 시간대의 스케줄을 선점하도록 한다는 주장은 왜곡됐다"며 "스케줄 선택 기준은 1주일 단위로 갱신되며, 신규 라이더를 포함해 기존 성과가 없는 라이더도 성과가 높은 그룹과 동일한 시간대 스케줄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일정을 배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라이더 사정에 따른 스케줄 취소나 휴식에 불이익이 있는 구조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로드러너 도입 지역에서 주문 접수 반경이 임의로 줄어들었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배민 관계자는 "거리 제한 기준은 날씨, 도로 사정, 주문량, 라이더 수 등 배달 인프라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용되고 있다"며 "화성·오산 등 로드러너 테스트 지역 외 타 지역도 동일한 방식으로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테스트 지역인 화성시의 수익 데이터도 공개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화성시 배민 라이더 평균 수입은 424만원으로, 로드러너 도입 이전 소득 329만원 대비 29.% 증가했다. 이는 로드러너가 미도입 인근 지역(수원·평택·용인)의 월 평균 수입(319만원) 대비 33% 많은 수준이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로드러너의 안정적인 배차와 운행 동선 개선 등 효과로 수익 향상으로 이어졌다"라면서도 "테스트 지역에서 제기된 지도 정확도 문제 등은 개선 작업 중이며, 기능 보완과 함게 라이더 의견을 충분히 청취해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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