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5.12.2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85e74dde048a5e.jpg)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12·3 불법 계엄 1년인 오는 3일 저녁 국회 앞에서 열리는 '12·3 내란외환 청산과 종식, 사회 대개혁 시민대행진'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12·3 내란외환 청산과 종식, 사회 대개혁 시민대행진'은 시민단체 내란청산·사회대개혁 비상 행동 기록기념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이 대통령은 시민대행진 참여에 앞서 12·3 불법 계엄 1년을 맞아 당일 오전 '빛의 혁명 1주년, 대통령 대국민 특별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지난달 30일 브리핑에서 "총부리에 맞선 함성으로 극도의 혼란을 평화로 바꾼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의 노고를 기억하는 내용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외신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사회에 K-민주주의 회복을 천명하고, 국민 통합 메시지도 전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조희대 대법원장,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김민석 국무총리,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 요인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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