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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라희 관장, 삼성물산 주식 전량 이재용 회장에게 증여


증여일 내년 1월 2일…이 회장 지분율 20.82%로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보유한 삼성물산 주식 전량(180만 8577주)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증여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홍 명예관장이 보유 중인 삼성물산 주식 전량을 이 회장에게 증여한다고 공시했다.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린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이지호 신임 소위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5.11.28 [사진=공동 취재/연합뉴스]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린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이지호 신임 소위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5.11.28 [사진=공동 취재/연합뉴스]

증여일은 내년 1월 2일이다. 증여 대상 주식은 180만 8577주로, 지분율 기준 1.06%다. 이로써 이 회장의 지분율은 20.82%로 올라가고, 홍 명예관장의 지분율은 0%가 된다.

삼성물산은 삼성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다. 삼성물산의 최대주주는 이 회장이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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