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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잉어빵은 0하나 더 붙나"…141만원 '붕어빵'의 정체는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최근 출시한 141만원짜리 '붕어빵 키링'이 친근한 디자인과 비싼 가격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LV 붕어빵 백 참 [사진=루이비통 홈페이지]
LV 붕어빵 백 참 [사진=루이비통 홈페이지]

루이비통은 최근 이탈리아산 가죽 소재로 만든 'LV 붕어빵 백 참'을 출시했다.

키링으로 가방 등에 달아 장식할 수 있으며, 작은 소지품을 수납하는 파우치로도 활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다.

루이비통은 "물고기 모양의 페이스트리에 문화적 찬사를 보내는 LV 붕어빵 백 참"이라며 "여행자, 디저트 애호가 또는 그저 개성 있게 백을 꾸미고 싶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을 선물이 되어줄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출시 가격은 141만원이다.

이 같은 제품에 누리꾼들은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안에다가 팥 넣으면 되겠다" "붕어빵 1년 이용권이라도 넣어줘야 할 것 같다" "이제 황금 잉어빵 에디션을 내고 0 하나 더 붙겠다" 등의 목소리가 나왔다.

한편 루이비통은 도넛, 크루아상, 초콜릿, 비스킷, 포춘 쿠키 등 일상 음식 모양의 백 참 시리즈를 꾸준히 선보여왔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LV 도넛 백 참'은 141만원, 'LV 크루아상 백 참'은 136만원, 'LV 초콜릿 바 피겨린 키홀더 & 백 참'은 105만원, 'LV 비스킷 키홀더 & 백 참'은 89만원, 'LV 포춘 쿠키 백 참 & 키홀더'는 88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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