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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준 쿠팡 대표 "IT 인력 외국 국적은 소수"


"한국 직원이 절대 다수⋯신속한 용의자 특정이 2차 피해 막는 확실한 방법"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박대준 쿠팡 대표는 IT 인력과 관련해 제기된 외국 국적 인력 편중 논란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3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관련 현안질의에서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오른쪽은 브랫 매티스 쿠팡 최고 정보 보호 책임자(CISO). [사진=연합뉴스]
3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관련 현안질의에서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오른쪽은 브랫 매티스 쿠팡 최고 정보 보호 책임자(CISO). [사진=연합뉴스]

박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쿠팡 IT 인력의 절반 이상이 중국 및 인도 국적이며, 관리자급의 80~90%가 중국인이라는 내부 폭로가 제기됐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쿠팡 IT 인력은 한국인이 절대적인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라며 "외국 국적 인력은 소수"라고 설명했다.

'현재 유출 사건의 용의자가 중국 국적이 맞느냐, 아직 해커를 찾아내지 못한 상태가 아니냐'는 질의에 대해서는 "주요 용의선상에 있는 인물에 대해 경찰과 최대한 협력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신속히 용의자를 특정하는 것이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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