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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Z 트라이폴드 접고 펴기 20만번 실험했다


테스트과정 유튜브 영상으로 공개
"하루 100회 사용 기준 5년 해당"
30분간 물에 담그는 방수 테스트도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전자의 폴더블 신작 ‘갤럭시Z 트라이폴드’의 제조 과정을 담은 유튜브 영상 조회수가 공개 하루만에 41만회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일 갤럭시Z 트라이폴드 공개 행사에 맞춰 공식 유튜브 채널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제조·품질검사·실사용 테스트’ 과정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20만번 접고 펴는 테스트를 받는 갤럭시Z 트라이폴드. [사진=삼성전자 유튜브 캡처]
20만번 접고 펴는 테스트를 받는 갤럭시Z 트라이폴드. [사진=삼성전자 유튜브 캡처]
20만번 접고 펴는 테스트를 받는 갤럭시Z 트라이폴드. [사진=삼성전자 유튜브 캡처]
20만번 접고 펴는 테스트를 받는 갤럭시Z 트라이폴드. [사진=삼성전자 유튜브 캡처]

두 번 접는 갤럭시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10인치) 내부 디스플레이를, 접으면 164.8㎜(6.5인치) 바(Bar) 타입 화면을 제공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 엘리트’를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제조, 품질 검사, 실사용 테스트를 아우르는 이번 소개 영상에서 “신뢰성과 사용 경험을 위한 엄격한 테스트 체계”를 강조했다.

제조·조립 단계는 △힌지 및 메탈 조립 △디스플레이 본딩 △메인 디스플레이 압착 △백커버 압착 순으로 약 50초간 소개된다.

특히 영상 후반부에는 내구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품질 검사 과정이 집중적으로 등장한다.

삼성전자는 △3D 레이저 스캐닝 기반의 표면 품질 검사 △180도 정확한 개방 여부를 확인하는 오픈 앵글 테스트 △카메라 윤곽·가장자리 선명도 측정 테스트 △CT 스캐닝을 활용한 고속 내부 구조 검사 등을 진행한다.

폴더블 제품의 핵심 내구성 검증도 포함됐다. 메인 디스플레이를 20만회 접고 펴는 ‘다중 폴딩 테스트’가 적용되며, 이는 “하루 약 100회 사용 기준 5년”에 해당하는 수치다.

20만번 접고 펴는 테스트를 받는 갤럭시Z 트라이폴드. [사진=삼성전자 유튜브 캡처]
물 저항 테스트를 받는 갤럭시Z 트라이폴드. [사진=삼성전자 유튜브 캡처]
20만번 접고 펴는 테스트를 받는 갤럭시Z 트라이폴드. [사진=삼성전자 유튜브 캡처]
'휴~ 다 끝났다' 모든 과정을 마치고 출고되는 갤럭시Z 트라이폴드. [사진=삼성전자 유튜브 캡처]

영상에서는 물에 기기를 30분간 담그는 방수 테스트도 등장한다.

갤럭시Z 트라이폴드는 IPX8 등급에 따라 약 1.5m 깊이의 담수에서 30분까지 방수 성능을 유지하는 지 살펴보기 위함이다.

다만 삼성전자는 “젖었을 때 잔여물을 헹구고 건조할 것”이라고 당부하며 “해변·수영장 사용은 권장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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