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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의원, 지역구 사업 위한 국비 31억 확보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부산경남지역센터 내년 5월 개소

[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 북구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부산경남지역센터'가 문을 열고, 노후계획도시 주민 상담 창구인 '부산 미래도시지원센터'가 북구에 본격 설치된다.

또 북구의 관광 인프라 확대를 위한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 조성도 본격 추진되는 등 지역 발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부산 북구을)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부산경남지역센터 신설(1억원), 부산 미래도시지원센터 북구 설치(8200만원),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 조성(16억 6100만원), 화명수목원 생활공원 조성(7억원), 유출지하수 이용시설 설치(5억 5700만원), 부산 북부경찰서 증축 설계비(6100만원) 등 총 31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박성훈 국민의힘 국회의원. [사진=박성훈 의원실]

특히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부산경남지역센터와 부산 미래도시지원센터의 북구 설치 예산이 국회를 통과함으로써 내년부터 두 시설의 구축과 운영이 본격화될 수 있게 됐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부산경남지역센터'는 내년 5월 북구 화명동에 개소할 예정이며 6명의 인력이 배치될 계획이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사회보장·사회서비스·보건의료 정보시스템의 구축·운영·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중부지역센터(대전·세종·충청지역 관할)와 대구경북지역센터가 운영 중에 있다.

이번 부산경남지역센터 설립으로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공무원과 사회서비스 종사자 등 연간 약 5000명 이상이 교육을 위해 북구를 방문하게 되며, 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미래도시지원센터 개소 예산 확보로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앞둔 북구 주민들의 궁금증과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적극적인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아울러 부산 북구를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총 사업비 346억원을 투입하는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 조성 사업은 내년 실시설계를 거친 후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한다.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 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북구 화명생태공원 일원에 물빛애(愛) 수상극장과 자연생태 체험을 할 수 있는 가족애(愛)놀이터(피크닉존, 자연놀이마당) 등 문화 기반 시설을 약 3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부산 북부경찰서 증축도 본격 추진된다. 지어진 지 26년 된 북부경찰서는 노후 시설과 열악한 환경으로 신설이 불가피하지만, 내구연한 30년 이상 기준에 미치지 못해 증축부터 추진하겠다는 복안이다.

박성훈 국회의원은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 확대는 물론 연간 수천, 수만 명의 방문을 통한 지역 소득 증대 등 지역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끝에 거둔 값진 성과"라며 "예산 확보로 첫발을 내디딘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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