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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 2생산동 준공…초고압 생산 경쟁력 확보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는 4일 강서구 화전동에서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 2생산동 준공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 이종환 부산광역시의회 부의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형찬 부산광역시 강서구청장 등 200명이 참석한다.

LS일렉트릭은 전력·자동화 기기 제조와 친환경 에너지 해결책을 제공하는 전력기기 전문 기업이다.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 2생산동 전경. [사진=부산광역시]

이 회사는 1008억원을 투자해 부산사업장 내 연면적 1만8059㎡(5463평) 규모의 2생산동 증설을 완료하고 생산에 돌입한다. 총 750여명이 근무하며 연간 6000억원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를 생산하게 된다.

시는 앞서 LS일렉트릭의 투자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인허가 등 행정 지원을 밀착 지원했다.

LS일렉트릭은 준공 과정의 행정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준공식에서 부산시에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글로벌 전력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해 부산 2생산동 증설에 과감하게 투자했다"며 “부산 지역 경제계와 함께 상생하는 것은 물론 꾸준한 투자를 통해 K-전력산업이 대한민국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성장하는데 부산사업장이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 2생산동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가동되고 글로벌 초고압 변압기 생산 거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준공 후에도 기업 애로·규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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