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로그라이크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의 스토리 기반 시즌제 콘텐츠 '은하계 재해'의 시즌1 '금기의 카탈리스트'의 스토리 2장을 공개하고 신규 전투원 '치즈루'를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2장에서는 도난당한 '프리모니움'을 되찾기 위해 '카구야 제약'의 뒤를 쫒는 주인공 일행과 '유키'의 추격전이 그려질 예정이다. 2장 오픈과 함께 신규 콘텐츠 '대균열'도 추가됐다. 대균열은 이용자들이 보스에게 입힌 데미지의 총합을 겨루는 랭킹전 콘텐츠로 최고 기록과 랭킹 등급에 따라 각종 게임내 재화 및 한정판 꾸미기 아이템을 지급한다. 또한 은하계 재해 전용 보상 상점에서는 모든 전투원의 에고 발현(한계 돌파) 재료인 '오메가 코드'도 추가된다.
![[사진=스마일게이트]](https://image.inews24.com/v1/a43c0d17a9ccfb.jpg)
금기의 카탈리스트 스토리의 주요 등장인물인 치즈루와 이츠쿠가 신규 전투원과 파트너로 각각 업데이트됐다. 치즈루는 5성 등급의 공허 속성 사이오닉 전투원으로 강력한 강화 카드를 획득할 수 있는 전용 스킬 '주박술'을 중심으로 전투를 펼친다. 특히 '황혼의 결속' 카드를 활용하여 카드 사용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어 운영 부담을 덜 수 있다.
다양한 신규 콘텐츠 추가와 시스템 개선도 이뤄졌다. 먼저 보유한 전투원과 교감 강화를 위해 매신저 형태의 신규 시스템 '유니그램'이 추가됐으며 각 전투원 별 '선호 선물' 시스템이 도입돼 맞춤형 선물이 가능해졌다. 유니그램에서는 신뢰도에 따라 특별한 이벤트가 발생하기도 한다.
신규 상시 상점인 '블랙혼 무역소'도 추가됐다. 블랙혼 무역소 에서는 '카오스 구현', '코덱스', '은하계 재해' 콘텐츠를 플레이하고 획득하는 '혼돈의 결정'을 소모해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전투원 및 파트너 레벨업에 소모되는 게임내 화폐량이 기존대비 80% 감소해 육성 부담이 완화됐으며 이미 소모한 화폐는 소급 적용해 이용자들에게 돌려줄 예정이다.
총 21일간 진행되는 신규 출석 이벤트도 개최된다. 누적 출석 일수에 따라 전투원과 파트너 획득에 사용되는 재화인 '구출 앵커'와 '신호 증폭 앵커'를 비롯해 각종 성장 재료, 프리즘 렌즈 등을 지급한다.
김주형 스마일게이트 사업실장은 "은하계 재해 신규 스토리와 콘텐츠 외에도 게임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캐릭터와의 교감 강화와 육성 부담 완화를 위한 방안을 꾸준히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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