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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민주당 70년, 민주주의와 국민 삶 지켜온 역사"


창당 70주년 ‘당원의 날’ 축사⋯"연대의 힘으로 민주주의 바로 세워"

[아이뉴스24 김민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더불어민주당 창당 70주년을 맞아 “민주당이 걸어온 70년은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국민의 더 나은 삶을 만들어온 영광의 역사”라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창당 70주년 기념 당원의 날’ 행사에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당의 역사적 의미와 당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언급하며 국민의 선택과 행동이 결국 권력을 넘어섰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혹한 속에서도 광장을 지킨 시민과 당원들의 헌신을 거론하며 감사의 뜻도 전했다.

이어 사회 변화는 개인의 힘이 아닌 연대에서 비롯된다며, 당원들이 다시 한 번 하나로 뭉쳐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당원들의 실천력과 책임감이 국민 주권과 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바로 세운 핵심 동력이었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이 대통령은 “당원 동지들의 거침없는 행동력과 판단력, 굳건한 책임감이 이 나라의 국민 주권과 민주주의를 지켜냈다”며 “그 간절하고 준엄한 명령을 한시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5천200만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강훈식 비서실장은 축사에 앞서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을 전하며, 대통령이 당원들과의 만남을 간절히 원했다고 전했다.

/김민희 기자(minim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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