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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슈퍼바이브', 내년 2월 17일 서비스 종료


'OBT 기간' 포함 전액 환불…18일 마지막 업데이트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넥슨의 PC게임 '슈퍼바이브'가 내년 2월을 끝으로 출시 6개월만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사진=넥슨]
[사진=넥슨]

슈퍼바이브 운영진은 17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슈퍼바이브의 서비스가 2026년 2월 26일(목) 오전 11시를 끝으로 종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넥슨은 슈퍼바이브 이용자를 위해 지난 오픈 베타 테스트(OBT) 기간부터 사용된 금액 모두를 전액 환불할 계획이다. 다만 정책상 설정된 기간 외 결제분에 대해서는 넥슨캐시로 환불을 진행한다. 관련 세부 내용은 내년 1월 14일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콘텐츠 업데이트의 경우 오는 18일 패치를 끝으로 종료되며 이날부터 유료 재화, 상품 판매는 전면 중단된다.

슈퍼바이브는 '리그 오브 레전드' 개발자 출신으로 구성된 해외 개발사 띠어리크래프트가 개발한 MOBA 배틀로얄 게임으로, 올해 초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단계를 거쳐 지난 7월 24일 넥슨을 통해 정식 출시됐다. 출시 직후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대규모 대회로 화제를 모았으나, 이후 추가 이용자 유입이 없어 침체기를 겪었다.

이날 슈퍼바이브와 함께 엔씨소프트의 수집형 RPG '호연'도 출시 1년 6개월만인 내년 2월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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