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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엔진, 독립 개발 스튜디오 체제 강화…중장기 로드맵 가동


'나이트 크로우' 후속작·'프로젝트 탈' 등 개발…서브컬쳐 TF도 구축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나이트 크로우'로 유명한 매드엔진이 독립 개발 스튜디오 체제를 강화하며 중장기 개발 로드맵을 본격화했다.

위메이드맥스의 핵심 개발 자회사인 매드엔진은 대규모 MMORPG 개발 및 라이브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역량을 축적해 왔다. 특히 나이트 크로우는 국내외 누적 매출 6000억원을 넘어서는 성과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위메이드맥스가 공개한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프로젝트 탈'. [사진=위메이드맥스]
위메이드맥스가 공개한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프로젝트 탈'. [사진=위메이드맥스]

현재 매드엔진은 차기 라인업 전반에 걸쳐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나이트 크로우 IP를 확장한 차기작을 비롯해 PC·콘솔 플랫폼을 겨냥한 대형 프로젝트 '프로젝트 탈(Project TAL)' 등 주요 프로젝트가 가동 중이다. 특히 나이트 크로우 차기작은 원작의 강점을 계승하는 동시에 보다 확장된 콘텐츠와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담았다.

프로젝트 탈은 한국적 서사를 기반으로 한 싱글 플레이 중심 액션 RPG로, 높은 몰입도와 완성도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지난 10월 말 공식 공개된 프로젝트 탈 영상은 누적 조회수 200만회를 돌파하며 이목을 끌었다.

이와 함께 매드엔진은 장르 및 타깃 확장을 위한 서브컬처 신작을 준비하는 전담 태스크포스(TF)도 가동 중이다. 신규 이용자층을 겨냥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매드엔진은 각 프로젝트의 개발 단계와 필요 역량에 맞춰 프로젝트별 인력 충원을 병행하며 개발 안정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독립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스튜디오 체제를 기반으로, 프로젝트 집중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위메이드맥스 내에서 매드엔진은 핵심 개발 자회사로서 차기 성장 동력을 담당하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콘솔·PC 타이틀 개발은 물론 신규 장르 도전까지 폭넓은 개발 전략을 수행하고 있다.

이정욱 매드엔진 대표는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들은 계획에 맞춰 안정적으로 개발되고 있다"며 "독립 스튜디오 체제를 바탕으로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 라인업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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