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사단법인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은 안준모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를 차기 상임대표로 선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안 교수는 2026년 1월 1일 과실연 상임대표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안준모 차기 상임대표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과실연이 인공지능(AI)과 기술 패권 시대에 새로운 과학기술 ‘Think-and-Act Tank’로서 미래 대응 역량을 강화할 젊은 리더십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 차기 상임대표는 서울대 공과대학 응용화학부를 졸업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에서 기술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과학기술 행정·정책 분야의 대표적 전문가로 꼽힌다.
![안준모 과실연 차기 상임대표. [사진=과실연]](https://image.inews24.com/v1/a68ed0d32c2b41.jpg)
현재 고려대 행정학과에서 과학기술정책, 산업기술, AI 기반 정부 등을 연구하고 있다. 광주과학기술원 감사, 바른과학기술실현을위한국민연합 공동대표, 원자력협력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동문회원, 차세대융합기술원 이사, 태재연구재단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정책학회 지식정보위원장, 기술경영경제학회 차기회장, 한국행정학회 편집위원, R&D Management Journal(SSCI) 부편집장을 맡고 있다.
최근 5개년 논문 23편(SSCI 15편), 저서 5권, 영문 Book Chapter 3편 등을 출판했다.
안준모 차기 대표는 제38회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중소기업청, 교육과학기술부, 미래창조과학부 등에서 근무했다. 과학기술·산업·인재 정책 전반을 폭넓게 경험해 왔다는 점에서, 과학기술 분야 이론과 실무역량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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