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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장애인·동물보호 분야 막론…위퍼블릭, '현장 밀착형 후원 플랫폼'으로 부각


블록체인으로 투명한 관리…실질적 지원효과 체감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사회공헌 플랫폼 '위퍼블릭'이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담아내는 '현장 밀착형 후원 모금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위메이드]
[사진=위메이드]

19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위퍼블릭에는 올 하반기 아동·청소년, 동물보호 등 총 15개 분야 200개 사회복지 시설이 가입해 다양한 현장 기반 후원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위퍼블릭은 공통의 목표와 가치를 가진 참여자들이 후원 프로젝트를 개설하고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후원금의 흐름은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상에 실시간으로 기록되며, 후원금은 전액(100%) 전달된다. 위메이드는 위퍼블릭을 활용해 올해 상반기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모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사회공헌 연합체 '투명한 나눔 얼라이언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위퍼블릭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현장 중심 구조'다. 사회복지 시설이 현장에서 파악한 수요를 바탕으로 직접 후원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해 지원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곧바로 전달된다. △아동·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종합복지 △정신건강 △동물보호 등 다양한 사회복지 시설들이 위퍼블릭에 합류했다.

이들 시설이 위퍼블릭에서 진행한 후원 프로젝트에는 총 1485건의 참여가 이뤄졌다. 후원 종료 이후에는 증빙 자료와 현장 후기가 함께 공개된다. 이를 통해 후원자는 자신의 후원금이 약속된 금액만큼 필요한 곳에 사용됐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투명한 구조는 후원 과정의 신뢰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 됐다.

사회복지 시설 한 곳이 최대 8개의 후원 모금 프로젝트를 연이어 운영한 사례도 있었다. '광주쉼터요양원'의 경우 위퍼블릭을 통해 첫 번째 후원 프로젝트를 진행한 후 현장 중심 구조의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체감해 연이어 위퍼블릭을 활용해오고 있다. 이는 위퍼블릭의 후원 방식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실제 도움이 되는 모델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2025년은 위퍼블릭이 본격적으로 사회 복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동시에, 후원 투명성을 기반으로 신뢰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원년이었다"며 "2026년에도 가입 시설의 다양성을 높이고 모금 과정의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모든 후원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현장 밀착형 후원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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