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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첫 특별정비구역 지정⋯군포 산본 2곳


LH, 산본 9-2구역·11구역 총 7286가구 규모로 탈바꿈

[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군포 산본 선도지구 2곳이 1기 신도시 가운데 처음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지는 산본 9-2구역과 11구역으로, 각각 3376가구·3892가구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두 곳 모두 용적률은 최대 360%까지 적용된다.

군포 산본 11구역 조감도.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군포 산본 11구역 조감도.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이번 결정은 LH가 지난 6월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된 이후 약 6개월 만에 이뤄져, 통상 3년가량 소요되는 절차를 크게 앞당긴 것으로 평가된다.

구역 지정이 완료됨에 따라 LH는 곧바로 사업시행자 지정 절차에 착수한다. 주민대표회의와 협력해 시공자 선정과 함께 건축·교통·경관 등을 포함한 통합 심의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강오순 LH 지역균형본부장은 "수년이 걸리는 구역 지정 절차를 1년도 안 돼 마무리한 것은 이례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itismjke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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