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이랜드그룹은 유통과 외식 사업 영역에 BG(Business Group) 경영 체제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채성원(왼쪽) 이랜드 유통BG 대표이사, 황성윤 식품BG 대표. [사진=이랜드]](https://image.inews24.com/v1/2c4ae54835e5cb.jpg)
이에 따라 기존 통합 운영되던 유통 사업 부문을 유통BG·식품BG으로 구분하고, 각 영역 특성에 맞는 책임 경영 체계를 강화한다.
도심형 아울렛(NC, 뉴코아, 동아, 이천일아울렛 등)과 패션 브랜드 전반을 총괄하는 유통BG는 채성원 대표가 맡는다. 채 대표는 이랜드리테일 전략기획실을 거쳐 중국 유통 법인 대표를 역임하며, 글로벌 유통 환경 속에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어 온 바 있다.
기존 조일성 대표는 안전관리 부문 대표로 준법경영·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집중한다.
황성윤 대표는 유통 하이퍼 부문(킴스클럽, 팜앤푸드)과 이랜드이츠 외식 사업 부문을 아우르는 식품BG 대표를 맡게 된다. 식품BG는 유통과 외식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상품 경쟁력과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식품BG에 포함된 외식 사업은 이랜드이츠가 담당하며, 각 법인은 독립적인 법인으로서 책임 경영 체제를 유지한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이번 대표이사 선임과 BG체제 전환은 오프라인 유통의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한 구조적 개선의 일환"이라며 "각 사업 영역의 전문성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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