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청주시 ‘1시간 더 빨리’ 빛났다…대설·한파 시민 안전 지켜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지난 10일 오후부터 대설과 한파가 이어진 가운데 충북 청주시의 재난안전 슬로건인 ‘1시간 더 빨리’가 현장에서 효과를 발휘했다.

청주시는 민선 8기 핵심 전략인 ‘도로 제설 5대 추진계획’을 체계적으로 가동하며, 기상특보 발효 이전부터 선제 대응하며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켜냈다.

단순 제설 작업을 넘어, 사전 준비부터 현장 대응까지 빈틈없이 일사천리로 이뤄졌다는 평가다.

10일 오후 4시 대설주의보 발효에 앞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한 청주시가 제설작업 준비에 한창이다. 2026. 01. 10. [사진=청주시]

청주시는 10일 오후 4시 대설주의보 발효에 앞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덤프트럭과 굴삭기 등 제설 장비 46대를 현장에 즉시 투입하고, 인력 81명을 배치해 주요 도로에 제설제 1208톤을 사전 살포하며 결빙을 원천 차단했다.

상황실에서는 폐쇄회로(CC)TV를 활용해 주요 도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결빙 징후가 포착되면 기동 순찰팀을 즉각 투입하는 등 24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했다.

직원들은 단체 소통방을 운영하며 현장 상황을 공유, 밤샘 대응을 이어갔다. 주민 생활권과 밀접한 이면도로와 골목길 관리에도 집중했다.

청주시가 소형장비를 활용해 골목길 등에 대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청주시는 소형 제설 장비 69대와 인력 124명, 제설제 125톤을 긴급 투입해 대형 장비 진입이 어려운 제설 사각지대를 집중 관리하며 낙상 사고 예방에 힘썼다.

또 한파에 대비해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한파쉼터와 24시간 운영되는 한파응급대피소 운영, 난방시설 점검 등 생활 안전 분야 대응도 병행했다.

이 같은 선제적 대응으로 제설 관련 시민 민원과 한랭 질환자 발생 없이 이번 기상 상황은 안정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재난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이 불편을 느끼기 전에 먼저 움직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는 지속된다”며 “어떤 기상 상황에서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 중심 청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청주시 ‘1시간 더 빨리’ 빛났다…대설·한파 시민 안전 지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