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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지지율 업고 '승부수'?"⋯다카이치, 韓日정상회담 이후 '국회 해산' 검토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중의원(하원) 조기 해산을 검토하고 있다는 자국 보도가 나왔다.

취임 기자회견을 하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사진=AFP/연합뉴스]
취임 기자회견을 하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사진=AFP/연합뉴스]

12일(현지시간) 교도통신 등 현지 매체는 자민당 관계자를 인용해 "다카이치 총리가 오는 23일 개회 예정인 중의원을 조기 해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조기 해산 검토 배경에는 높은 내각 지지율이 자리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내각 지지율이 70% 안팎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현 시점에서 선거를 치를 경우 여당이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여당인 자민당은 지난해 임시국회에서 무소속 의원의 합류로 중의원(총 465석)에서 가까스로 과반을 회복했다. 다만 참의원(상원·총 248석)에서는 여전히 여소야대 구도가 이어지고 있어 정국 주도권 강화를 위한 조기 총선 필요성이 당내에서 커지고 있다.

중의원이 해산될 경우 투표일은 내달 8일 또는 15일로 정해질 가능성이 있다. 공식 선거운동은 이달 27일이나 다음 달 3일부터 시작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취임 기자회견을 하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사진=AFP/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23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린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나스렉 엑스포센터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비공식 약식 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편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나라현을 방문할 예정이다. 나라현은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이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이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가 만날 경우 지난해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해 양자 회담을 가진 이후 두 달 반 만의 대좌가 된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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