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일본 나라현을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3일 성남 서울공항 공군 1호기에서 환송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1.13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e520d8f7de1e7d.jpg)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일본 나라현으로 출국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35분쯤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김혜경 여사와 함께 공군 1호기를 타고 일본 간사이로 출국했다.
공항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동행했으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함께 나와 이 대통령 부부를 배웅했다.
1박 2일 일정인 이번 방일은 이 대통령 취임 후 두 번째로, 다카이치 내각 출범 이후로는 첫 일본 방문이다. 양국 정상 간 '셔틀 외교' 기조를 이어간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나라에서 다카이치 총리와 소인수회담, 확대회담, 공동언론발표, 1대1 환담, 만찬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정상회담은 한일 협력은 물론 조세이 탄광 조선인 유해 수습을 협력하는 방안 등 과거사 문제에서도 진전이 있을지 주목된다.
실질적 협력 관계 강화 방안도 주요 의제다. 두 정상은 지식재산의 보호, AI(인공지능) 등 미래 분야를 포함해 스캠 등 초국가 범죄 대응, 사회 문제, 인적 교류 등 양국 간 민생에 직결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들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튿날인 14일 오전에는 양 정상이 함께 나라현의 대표적인 문화 유적인 '호류지'를 시찰하는 친교 일정을 소화한다. 이 대통령은 이후 오사카 등 간사이 지역 동포 간담회를 마친 뒤 귀국길에 오른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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