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서 중국 에이지아이봇(AGIBOT)이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025년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연간 설치 대수는 약 1만6000대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중국 업체 비중은 80%를 넘었다.
![2025년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주요 공급자.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https://image.inews24.com/v1/833e0172ac1deb.jpg)
AGIBOT은 2025년 기준 시장 점유율 31%로 1위를 기록했다. 상하이 공장에서 5000대 이상을 출하했으며, 제조·물류·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상업적 배치를 확대했다.
2위는 유니트리로 점유율 27%를 차지했다. 자체 구동 모터와 감속기, 센서 기술을 바탕으로 비용 대비 성능 경쟁력을 확보했다.
3위는 유비테크로 점유율은 5% 수준이다. 워커(Walker) 시리즈를 중심으로 자동차 공장 등 산업 현장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4~5위는 러쥐(Leju)와 테슬라가 뒤를 이었다. 테슬라는 옵티머스 Gen2·Gen2.5 생산 확대에 힘입어 2025년 상위 5위권에 진입했다.
상위 5개 업체의 합산 점유율은 73%에 달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소수 선두 기업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카운터포인트는 휴머노이드 로봇 누적 설치 대수가 오는 2027년까지 1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가운데 물류·제조·자동차가 연간 설치 대수의 72%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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