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의 DIP(회생기업 운영자금 대출) 3000억원 중 1천억원을 부담하겠다고 밝혔다.
MBK파트너스는 16일 입장문을 통해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해 총 3천억원의 DIP 투입이 필요하다면서 "이 중 1000억원을 부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의 결정이 출발점이 돼 DIP 협의가 빨리 마무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대출이 성사되면 홈플러스의 회생 가능성은 한 단계 높아질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긴급 운영자금이 적기에 투입된다면, 급여 지급은 물론 매장 운영 안정과 협력업체와의 거래 회복 등 회생을 위한 최소한의 토대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MBK파트너스는 "M&A 성사 시 최대 2천억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는데, 급여 지급을 지연해야 할 정도의 긴급한 상황을 고려해 성사 전이라도 우선 1천억원을 긴급 운영자금 대출에 참여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 회생 개시 이후 MBK파트너스가 증여, DIP 대출, 이자 지급 보증 등을 포함해 3천억원 규모의 재정 부담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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