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 12명, 광주과학기술원(GIST) 2명, 울산과학기술원(UNIST) 1명 등 15명이 ‘학폭 이력’으로 2026년 수시모집에서 전원 불합격 처분을 받았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학폭 제 4호(사회봉사) 이상 조치를 받은 경우 지원 자체가 불가하다.
황정아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이 4대 과학기술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26 학년도 수시 전형 지원자 중 학교폭력으로 이력으로 감점받은 지원자 전원이 불합격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황정아 의원실]](https://image.inews24.com/v1/deec096ca2558e.jpg)
DGIST의 경우 학교폭력 조치사항 제4호( 사회봉사)~ 제9호(퇴학 처분)를 받은 수험생은 지원조차 하지 못하게 제한하고 있어 학교폭력 이력으로 감점받은 지원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황정아 의원은 “피해자에게 평생의 상처를 남기는 학폭을 철없는 시절 일탈 정도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며 “대입에서 학폭 감점은 처벌이나 낙인을 찍는 게 아니라 ‘잘못된 행동에 대한 책임은 스스로 져야 한다’는 학폭 가해자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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