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2일 “지난 2017년, 29명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제천시 하소동 화재사고 사망자 유족 지원에 관한 조례가 가결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8년 동안 멈춰 서 있던 유족 지원의 시계가 마침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매우 뜻깊은 순간“이라며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유족들에 실질적 지원을 가능하게 한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덧붙였다.

제천시의회는 전날 열린 임시회에서 ‘제천시 하소동 화재 사고 사망자 유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원안 의결했다.
이 조례는 위로금 지급 대상과 위로금심의위원회의 설치·구성, 위로금 결정 절차 등을 담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유족 여러분의 아픔을 온전히 치유할 수는 없겠지만, 지역사회가 함께 기억하고 보듬어야 할 책무 만큼은 미뤄져선 안 된다“며 “제천시와 긴밀히 협력해 유족 지원 절차가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제도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하소동 화재 참사는 지난 2017년 12월 21일, 제천시 하소동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한 사고로,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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