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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하고 근사한 선택”…현근택 변호사 “용인 시민과 뚜벅뚜벅 걸어 가겠다”


24일 ‘현명하고 근사한 선택’ 출판기념회 열고
6·3 지방선거 도전 공식화…지지자 600여 명 운집
추미애·부승찬·이상식 등 전·현직 의원 총출동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현근택 변호사가 24일 용인특례시 처인구 ‘정그리다’ 카페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도전을 공식화했다.

현 변호사는 이날 저서 ‘현명하고 근사한 선택’ 출간을 기념한 ‘현근택 북콘서트’를 통해 자신의 인생 철학과 정치 여정, 그리고 용인의 미래 비전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현근택 변호사가 24일 용인특례시 처인구 ‘정그리다’ 카페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정재수 기자]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추미애, 김영진, 김승원, 김준혁, 이상식, 부승찬, 양문석, 김동아, 박성준, 전용기 의원을 비롯해 이종걸, 양이원영 전 의원, 김병욱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진석범 전 청와대 복지비서관실 선임행정관과 지지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행정고시 출신 개그맨 노정렬 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식전 공연으로 아트파머 이해석, 궈니와미니, 퓨전음악 그룹 ‘온음’의 축하 무대가 펼쳐졌다.

현 변호사는 인사말에서 “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출판기념회와 북콘서트가 시민들과 진솔하게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영상 축사에는 한병도, 김태년, 최민희, 박범계, 이정헌, 박정, 김문수, 양부남, 박균택, 민병덕 의원을 비롯해 김미경 은평구청장 등이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24일 용인특례시 처인구 ‘정그리다’ 카페에서 열린 현근택 변호사(왼쪽 두번째) 출판기념회에서 추미애 법사위원장(맨 왼쪽)이 현근택 변호사 가족과 함께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정재수 기자]

현장 축사에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제주 출신인 한 변호사를 언급하면서 “국가 폭력의 진상을 끝까지 규명하고 배·보상까지 완결 하면서 다시는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한 것이 제주 정신”이라며 “타협을 요구받는 순간에도 물러서지 않았던 불굴의 의지가 오늘의 제주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척박한 땅에서도 스스로 길을 내는 제주 고사리 같은 정신이 현근택 변호사와 닮아 있다”며 지지를 표했다.

이종걸 전 의원은 “고진감래의 시간을 인내로 버텨온 현근택의 삶을 가장 가슴 아파했던 사람이 이재명 대통령이었을 것”이라며 “인권변호사이자 지역에서 가능성을 만들어 온 정치인으로서 지역으로 승부하는 대전환의 시대에 걸맞은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이상식 의원은 “용인은 반도체 투자가 이뤄지는 미래 도시”라며 “현명한 전략과 근사한 선봉장이 필요한 시점에 현 변호사가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김준혁 의원은 “현 변호사는 행정 경험뿐 아니라 도시계획 전문가로서 난개발 문제와 역사·문화 자산을 함께 풀 수 있는 인물”이라며 “도시의 정체성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부승찬 의원은 “정치는 결국 사람과 삶의 문제”라며 “용인의 정체성을 정책으로 구현하고 시민의 삶을 지켜낼 지도자가 필요하다. 현명하고 근사한 선택이 되길 바란다”며 현 변호사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다.

김용 전 더불어민주당 부원장은 “가장 어려운 순간마다 현근택 변호사는 흔들림 없는 판단과 헌신으로 함께했다”며 “서로를 걱정하고 돕는 마음이 정치의 본질”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 변호사의 제주 유년 시절과 성장 과정, 대학 진학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만화 형식의 주제 영상이 상영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용인경전철 시민소송단 활동, 이재명 당시 대선 후보 대변인 시절, 수원특례시 제2부시장 재임 시기의 발자취도 영상으로 소개됐다.

24일 용인특례시 처인구 ‘정그리다’ 카페에서 열린 현근택 변호사 출판기념회에서 참석자들이 현 변호사를 응원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정재수 기자]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현근택 변호사와 부승찬·김준혁·양문석 의원, 진석범 전 선임행정관이 참여해 ‘독(한)소리 5형제’를 주제로 현 시국과 개혁 과제를 중심으로 대담을 이어갔다.

특히 사회자인 노정렬 씨가 토크콘서트에 앞서 현근택 변호사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하는 내용으로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 성대모사 선보이며 참석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현 시국에 대한 개혁 담론과 함께 현 변호사에 바란다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검찰개혁과 관련해 “국민들이 가장 애타게 바라는 개혁이 바로 검찰개혁”이라며 “검찰은 여전히 제도 후퇴를 노리지만 고비마다 국민이 감시의 눈을 부릅뜨면 반드시 완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 변호사에게 “원칙과 인내로 지역에서 개혁을 현실로 만들어 줄 행정 일꾼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부승찬 의원은 국방개혁을 언급하며 “이번 계엄 사태를 통해 국방 역시 검찰과 마찬가지로 기득권 세력에 의해 좌우돼 왔다는 점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그는 “방첩사령부와 군 정보기관 개혁은 민주적 통제 원칙 아래 강력히 추진돼야 한다”며 “말이 아닌 정책으로 용인의 정체성을 구현하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4일 용인특례시 처인구 ‘정그리다’ 카페에서 열린 현근택 변호사 출판기념회 북콘서트에서 부승찬 의원(맨 오른쪽)이 국방개혁과 관련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정재수 기자]

양문석 의원은 언론개혁과 관련해 “언론은 권력을 찌를 권한이 있는 만큼 그 책임과 대가를 감수할 각오도 해야 한다”며 “권력을 향해 침묵하면서 약자만 공격해 온 왜곡 보도는 개혁의 대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에 대해 강조했다.

김준혁 의원은 독립기념관장 사태를 언급하며 “해방 이후 오늘까지 친일 기득권 세력이 사회 곳곳의 권력을 장악해 왔다”고 진단했다. 이어 “도시계획 전문가이자 역사·문화 자산에 대한 이해를 갖춘 현근택 변호사가 용인의 정체성을 살린 도시정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 적임자”라고 말했다.

진석범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복지 정책의 실현을 위해 지방정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중앙정부가 방향을 제시하더라도 기초자치단체가 뒷받침하지 않으면 개혁은 작동하지 않는다”며 “이번 지방선거가 중요한 이유”라고 밝혔다.

현근택 변호사는 마무리 발언에서 “용인의 역사와 문화 자산을 살리고 도시의 부족한 점을 채워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고 싶다”며 “앞으로의 길이 쉽지는 않겠지만 동지들과 시민들의 응원을 힘 삼아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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