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임원 대상 세미나에서 “숫자가 좀 나아졌다고 자만할 때가 아니다”며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지난 주부터 임원 대상으로 진행 중인 ‘삼성다움 복원을 위한 가치 교육’ 세미나에서 이 같은 이 회장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이 세미나는 삼성전자를 포함한 계열사 부사장 이하 임원 약 2000명이 참석 대상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이 담긴 영상도 상영됐다. 영상에는 2007년 제기된 ‘샌드위치 위기론’과 함께 인공지능(AI)을 축으로 한 올해 경영 방향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용 회장은 돌파 과제로 AI 중심 경영, 우수 인재 확보, 기업문화 혁신을 제시했다. 삼성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임원의 역할과 책임 인식, 조직 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순차 진행 중이다.
한편 삼성은 지난해 3월에 진행했던 임원 세미나를 올해는 1월로 앞당겨 시작했다. 임원 대상 가치·위기 교육을 정례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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