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합당 제안 관련 논의를 위해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6.1.24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97c342ec5b67c3.jpg)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조국혁신당이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 논의 관련 전권을 조국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박병언 혁신당 선임대변인은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당무위원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구체적 협의 등 부분은 조 대표에게 전권을 위임해서 진행하기로 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최종적인 합당 여부는 전 당원에게 의사를 묻겠다는 방침이다. 박 선임대변인은 "민주당 제안을 받아들이겠다 혹은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안을 만들고 이후 과정을 통해 그 안에 대해 최종적으로 '당원 총투표'를 통해 하게 될 것"이라며 "당원 총투표 일정은 아직 나올 단계가 아닌 걸로 그렇게 이해하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의 제안 의미에 대해선 "여러 정치적 의미를 갖고 제안했을 텐데, 긍정적으로 보는지 아니면 어떻게 보면 부정적으로 봐야 하는지에 대해 정무적 판단과 관련해 격렬한 논의가 있었다"고 했다.
전날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이 '민주당이라는 큰 생명체 내에서 혁신당 DNA도 잘 섞이게 될 것'이라고 언급한 데 대해선 "마치 흡수 합당하는 것을 전제로 하는 듯한 발언"이라며 "당과의 가치 연합 그것이 국민에 상승적 가치를 줄 부분을 얘기하지 않고 지분을 운운하는 건 합당 관련 제안한 민주당에선 매우 부적절했다"고 지적했다.
향후 논의과 관련해선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추모기간에는) 장례일정에 최대한 참여하고 그 기간 동안에는 다른 논의는 부적절하다는 생각"이라면서도 "지난주 목요일 의원총회와 당무위를 통해 1차 의견수렴을 하겠다고 공언해서 오늘 오전까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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