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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영수회담' 하자, 정청래 함께 해도 좋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쌍특검(통일교·공천헌금 의혹) 도입 등의 논의를 위해 청와대에 영수회담 개최를 재차 요구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장동혁 대표 간 단독회담이 어렵다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함께하는 3자 회담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장 대표가 퇴원 후 업무복귀를 앞두고 있다"며 "복귀 이후 국정기조 대전환을 위한 여야 단독 영수회담 개최를 다시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필요하면 정 대표도 함께해도 좋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송 원내대표는 장 대표 단식이 진행 중이던 지난 18일 '국정기조 대전환'을 요구하며 이 대통령과 장 대표 간 단독 영수회담 개최를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은 지난 21일 신년기자회견에서 "필요할 때 하겠지만 지금은 여야 간 대화가 우선"이라며 사실상 거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쌍특검 수용을 정부와 여당에 재차 촉구했다. 송 원내대표는 "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했지만, 이번 공천뇌물 사건은 김 전 시의원과 일부 정치인의 휴먼 에러가 아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당직자·보좌진이 얽히고설킨 조직적 뇌물 의혹이자 민주당의 '시스템 에러'라며 "결국 해답은 특검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 대표가 목숨을 걸고 단식하며 쌍특검을 요구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자꾸 신천지로 통일교 특검을 물타기하기 바쁘고, 공천뇌물 특검은 아예 언급도 않으려 한다"며 "당당하면 물타기 작전 뒤 숨지 말고 공천뇌물 특검을 즉각 수용하라.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고 이를 회피하는 자가 공범"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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