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삼성전자서비스는 오는 3일부터 폴더블폰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를 제공하는 서비스센터를 추가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단품 수리가 새롭게 도입된 곳은 경상남도 마산과 경상북도 영주 서비스센터 등 2곳이다. 이에 따라 전국 169개 삼성전자서비스 센터 가운데 160곳에서 폴더블폰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서비스]](https://image.inews24.com/v1/d2458b3553fb01.jpg)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는 디스플레이 전체를 교체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디스플레이 패널과 테두리, 케이스 등을 분해한 뒤 교체가 필요한 부품만 선별적으로 교체하는 수리 방식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2024년 서비스센터 13곳에서 해당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지속적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왔다.
폴더블폰 수리에는 전문 장비와 엔지니어의 숙련된 기술 역량이 필요하다. 현재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서비스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단품 수리는 부품 일괄 교체보다 평균 2배 이상의 작업 시간이 소요된다는 설명이다.
고객은 사용 가능한 부품을 최대한 재활용해 수리비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전자폐기물(e-Waste) 배출을 줄이는 환경적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다.
서비스 도입 이후 고객 반응도 긍정적이다. 폴더블폰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가 처음 도입된 2024년과 비교해 2025년 서비스 이용 고객 수는 5배 이상 증가했다. 단품 수리를 통해 누적된 고객 수리 비용 절감 효과도 8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박성제 삼성전자서비스 기술팀장(상무)은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를 통해 갤럭시 사용 고객의 서비스 경험을 한층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세웅 기자(hseewoong8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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