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2.2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52022d7bc7d2c4.jpg)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여야가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월 초까지 대미투자특별법을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원내대표는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더 이상 비준 동의라는 소모적인 논쟁을 펼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관세 불확실성을 확실하게 제거함으로써 우리 기업이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도록 특별법이 처리되는 순간까지 긴장을 놓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설 연휴 전까지 가시적 입법성과를 내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필수의료강화법·정보통신망법·은퇴자마을조성특별법 등을 언급하며 "80여 건의 본회의 부의 법안과 함께 앞으로 일주일간 상임위를 내실 있게 가동해서 오는 12일 본회의에서 국민 여러분께 희망을 돌려드리겠다"고 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 역시 "이번 2월 국회가 내실 있는 민생 국회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도록 하겠다"면서 "12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최대한 많은 민생 입법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전날 국회 내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설치하는 데 합의했다.
위원장은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맡고, 위원회에는 관련 상임위로 분류되는 정무위원회·재정경제기획위원회·산업자원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들을 각 1인 이상씩 보임토록 했다. 특위 구성은 오는 9일 본회의에서 의결하고, 활동 기한은 의결 이후 한 달로 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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