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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대회의실·문화광장, 예식장으로 개방”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도는 도청 대회의실과 문화광장 815 등을 청년 예비부부를 위한 예식장으로 무상 지원하는 ‘청년 축복웨딩 시범사업’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들의 결혼에 대한 경제적 진입 장벽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한국소비자원의 결혼서비스 비용 조사에서 2025년 12월 기준 전국 평균 결혼 비용은 2091만원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신랑신부 행진로, 하객용·예식용 테이블, 의자, 성혼선언대, 무대 등 예식에 필요한 필수 인프라를 일괄 지원한다.

충북도청 대회의실. [사진=아이뉴스24 DB]

도청 대회의실은 회의, 전시, 공연, 소규모 연회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다목적 문화공간이다. 지난 1953년 준공된 건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고풍스러움에 세련미를 더했다.

천장 속 네 개의 천창을 복원, 은은한 자연광이 실내에 퍼져나가고 갤러리형 창문은 품격을 빛내고 있다.

문화광장 815와 자연스럽게 연결돼 예식을 올리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충북에 사는 80명 내외의 소규모 결혼식을 희망하는 청년 예비부부라면 누구나 대관 신청을 할 수 있다. 도는 심사를 거쳐 최대 12쌍을 선발할 예정이다.

충북도청 문화광장815. [사진=아이뉴스24 DB]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피로연 등은 예비부부가 직접 기획·준비함으로써 각자의 의미와 개성을 담은 예식을 연출하도록 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시간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범 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찾아오는 젊은 충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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