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국민의힘 김용태 국회의원(경기도 포천, 가평)이 최대 60조 원 규모로 평가되는 캐나다 초계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해 국회 차원의 총력 지원에 나섰다.
지난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캐나다 국방조달특임장관과 함께 방한한 Branden Leslie 캐나다 하원의원을 만나 양국 방산 협력 강화와 한국 기업의 수주 당위성을 집중 설득했다.
이번 만남은 1990년생 동갑내기이자 양국 보수정당 소속 의원이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성사돼 주목을 받았다. 레슬리 의원은 이번 방한 일정 중 유일하게 한국 국회의원과 단독 면담을 진행했다.
현재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 연합팀은 캐나다 노후 잠수함 교체 사업을 놓고 Thyssenkrupp Marine Systems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용태 의원은 면담에서 “한–캐나다 협력은 단순한 무기 거래가 아닌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전략적 동맹”이라며 “잠수함 사업을 시작으로 방공·미사일 방어, 에너지 안보, 핵심광물, 북극항로 협력까지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레슬리 의원은 “장기적이고 성숙한 시각”이라며 “의회 차원의 협력 논의도 지속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김 의원은 “이번 만남은 한–캐나다 방산 협력의 새로운 통로가 될 것”이라며 “국익을 위해 우리 기업이 60조 수주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보를 계기로 한국 방산업계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국가 전략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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