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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응원할 땐 맥주와 빵?


식품·주류업계, 현지·국내 선수단 응원 활동
체험형 콘텐츠와 이벤트로 소비자 참여 유도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식품·주류업계가 동계올림픽 열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현지에 응원 부스를 꾸려 브랜드를 알리는 한편, 국내에서는 포토카드 증정과 할인 행사 등을 통해 응원 분위기를 조성하는 모습이다.

한국 시간으로 7일 오전 4시 개막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은 오는 23일까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93개국 3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8개 종목, 16개 세부 종목에서 총 116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한국은 6개 종목에 71명의 선수가 출전해 메달에 도전한다.

밀라노 코리아하우스 카스 부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카스 밀라노 동계올림픽 앰버서더 곽윤기 선수. [사진=오비맥주]
밀라노 코리아하우스 카스 부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카스 밀라노 동계올림픽 앰버서더 곽윤기 선수.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 카스는 밀라노 시내에 마련된 '코리아하우스'에서 '팀코리아'를 응원하기 위한 부스를 운영한다. 마련했다. 코리아하우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공동 조성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5일부터 22일까지 올림픽 기간 동안 한국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할 예정이다.

카스 부스에서는 '카스 프레시'를 비롯해 '카스 라이트', '카스 0.0' 등 주요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카스 공식 계정을 태그한 방문객에게는 메달을 형상화한 스티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5일 열린 개관식에는 카스 밀라노 동계올림픽 앰배서더이자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인 곽윤기 선수가 참석해 대한민국 선수단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찾아 선수단을 응원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오비맥주는 전국 주요 판매 업장 일부를 '카스 올림픽 스테이션'으로 지정해 올림픽 콘셉트의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대한민국 선수단이 메달을 획득할 경우 메달 1개당 1만명에게 '카스 0.0'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파리바게뜨가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팀코리아' 응원에 나선다. [사진=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는 올림픽 기간 전국 3400여 개 매장에 선수단 응원 홍보물을 게시한다. 오는 12일부터는 전국 매장에서 2만 원 이상 구매 시 팀 코리아 선수단의 모습을 담은 포토카드 2종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앞서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9월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이번 동계올림픽을 준비 중인 쇼트트랙팀을 포함한 선수와 코치진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팝업 행사를 진행했다. 건강빵 브랜드 '파란라벨'을 비롯한 베이커리 제품과 저당 그릭요거트 케이크를 선물하는 등 선수단 지원을 이어왔다.

CJ그룹은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최가온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올림픽 기간에는 현지에서 선수단에 제공되는 한식 도시락에 식자재 30여 종을 지원하는 등 후원을 이어간다. 코리아하우스 내 K-컬처 홍보관에서는 비비고, CJ올리브영, CJ ENM 등 대표 브랜드를 통해 식품·뷰티·엔터테인먼트 전반의 한국 라이프스타일을 알릴 계획이다.

더본코리아의 홍콩반점은 '힘내라 대한민국' 국민 응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10일 하루 동안 짜장면을 3900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업계 관계자는 "올림픽·월드컵과 같은 대형 스포츠 이벤트에 투자하는 것이 단기적으로는 회계상 이익 대비 부담이 커 보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대중적인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여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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