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박대조 인제대 특임교수가 9일 출판기념회 대관 장소 임대와 관련해 언론·출판의 자유 침해와 사전검열 논란을 제기하고 나섰다.
박 특임교수는 이날 오전 경남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산시 언론·출판의 자유 침해, 사전검열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그는 "오는 22일 양산문화원에서 'AI 시대 양산의 대전환'이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할 목적으로 양산문화원 공연장을 대관했는데, 별안간 양산시립박물관장 명의로 '양산문화원 공연장 사용허가 건에 대한 자료제출 요청'이라는 공문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공문은 세부 행사의 초청 내빈 목록 제출, 해당 북콘서트 저서 사본을 제출하라는 내용이었다"며 "이는 박대조 개인의 언론·출판의 자유를 침해하고 사전검열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양산시립박물관 대관 허가조건 어디에도 자료제출을 요구할 수 있는 문구 기재가 없고, 조례에도 저서 사본을 제출 요구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의 기재가 없다"며 "만약 양산시립박물관에서 대관을 취소한다면 양산시장과 박물관장, 공문 기재 공무원 모두에 대한 탄핵 심판청구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행죄 고소, 손해배상청구, 징계와 감사청구 등 법이 정하는 모든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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