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靑 "한일 관계 미래지향적으로…입장 변함 없어"


日 자민당 '개헌 가능' 압승에 '우경화' 우려
"아직 오지 않은 것에 대해 말씀드릴 것 없어"

김남준 대변인이 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0.14 [사진=연합뉴스]
김남준 대변인이 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0.14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청와대가 10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이 중의원 선거에서 개헌 발의선을 넘기는 압승을 거두면서 우경화 우려가 나오는 데에 대해 "상호 간에 의견을 교류하고, 공동의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데 주력하자자는 입장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한일 정상회담 등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양국이 확인한 것은 한일 양국 간의 관계가 미래지향적으로 가야 한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김 대변인은 "일단 어제 (이재명 대통령이) SNS를 통해서 입장을 내놓았고, 거기에 대해 다카이치 총리도 화답을 했다"며 "그 정도의 서로 메시지가 교환이 됐다고 말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오지 않은 것(일본 우경화)에 대해 미리 우리가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은 없을 것 같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다카이치 총리에게 "선거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총리님의 리더십 아래 일본이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는 뜻을 전했다.

아울러 "양국은 새로운 60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함께 내디뎠다"며 "머지않은 시일 내 다음 셔틀 외교를 통해 총리님을 한국에서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다카이치 총리도 X 계정에 이 대통령의 메시지를 공유하며 "일본과 한국은 서로 국제사회의 여러 과제에 파트너로서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 나라"라며 "지난달에 이 대통령님께서 나라현을 방문하셨을 때도 확인한 바와 같이 우리는 일한 관계의 전략적 중요성에 대하여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통령님과 저의 리더십 아래 일한 관계를 미래지향적이고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며 "다음 '셔틀 외교'를 통해 한국을 방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靑 "한일 관계 미래지향적으로…입장 변함 없어"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