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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이혼] "손자 봐줄 테니 돈 좀 다오"⋯며느리만 보면 용돈 타령하는 시모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손자를 봐줄 테니 용돈을 달라"고 반복적으로 말하는 시어머니 때문에 갈등을 겪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업으로 아기를 돌보고 있는 한 여성의 고민 글이 올라왔다.

"손자를 봐줄 테니 용돈을 달라"고 반복적으로 말하는 시어머니 때문에 갈등을 겪고 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
"손자를 봐줄 테니 용돈을 달라"고 반복적으로 말하는 시어머니 때문에 갈등을 겪고 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어 육아와 병행이 가능한 상황인 작성자 A씨는 아이의 어린 시절을 직접 돌보고 싶어 어린이집에 보내더라도 일정에 맞춰 일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따라 아이를 타인에게 맡길 생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시어머니가 만날 때마다 "아이를 봐줄 테니 용돈을 달라"는 말을 반복해 불편함이 커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시어머니와 위생 관념이 맞지 않고 시모는 지병도 있어 건강이 염려돼 아이를 맡길 생각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 차례 "아이를 보면 힘드실 것 같다"고 완곡하게 거절했지만 시어머니가 "돈을 받아도 다 손자에게 들어간다"며 언성을 높였다고 한다.

"손자를 봐줄 테니 용돈을 달라"고 반복적으로 말하는 시어머니 때문에 갈등을 겪고 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
A씨는 시모의 반복된 요구로 지쳐 있는 상태라고 고백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Vocal Media]

최근에도 "며느리가 돈을 잘 벌면 아이도 봐주고 돈을 받는 것 아니냐"는 식의 발언이 이어졌지만 또다시 갈등이 커질까 우려해 그는 별다른 대응을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A씨는 과거에도 예고 없이 집을 찾는 등 시어머니와의 갈등으로 고민 글을 올린 적이 있으며 당시에는 단호하게 의사를 표현한 뒤 몇 달간 잠잠해졌다고 했다. 그러나 최근 다시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면서 스트레스가 쌓이고 있다고 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애 봐주는 건 핑계고 돈 달라는 소리다" "'친정 엄마는 돈 안 받고 봐준다는데 제가 거절했어요'라고 말해라" "남편은 어디서 뭘 하고 있냐" 등 반응을 보였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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