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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 연 이용객 500만 찍는다…1월에만 48만명


여객터미널·주차장 확충, 민간 활주로 신설 필요성 부각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새해 들어 청주국제공항의 이용객 수가 폭증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자료에 따르면 2026년 1월 청주공항 이용객은 총 48만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월 32만명보다 16만명(47.7%) 증가했다.

국제선 이용객은 22만700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국제공항으로서 위상을 다졌다.

청주국제공항 청사. [사진=아이뉴스24 DB]

일본·동남아·중국 노선을 중심으로 신규 취항과 증편이 이어지며 이용객 선택 폭이 확대된 점과 함께, 지리적 이점과 빠른 수속 등 이용 편의성이 국제선 수요 증가로 직결됐다.

이에 따라 국제선 이용객 증가 폭이 국내선을 크게 웃돌며 전체 이용객 증가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민정 충북도 균형발전과장은 “급증하는 여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제2주차빌딩 건립과 여객터미널 증축, 주기장 확충 등 기반시설 확충 사업을 하고 있다”며 “이용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국제공항은 수도권 인천·김포공항을 제외하면 제주·김해공항 다음으로 이용객이 많다.

활주로를 군과 함께 사용하고, 길이가 2744m로 짧아 대형 항공기 이·착륙이 제한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이용객 수요는 전국 지방공항 중 가장 높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200m급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이 시급한 이유다.

이번 설 연휴에도 청주국제공항은 이용객들이 몰릴 전망이다. 지난해 설 연휴 기간 대비 운항 편수는 56%, 이용객은 4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민정 과장은 “이 같은 성장세가 이어질 경우 청주국제공항은 2026년 연간 이용객 500만 명 달성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며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로 국가 균형발전은 물론, 청주공항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허브공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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