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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죄가 없다"⋯'이 조합'으로 먹는 순간 혈관 '콱' 막힌다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혈관을 막는 주범이 '식조합'이라는 전문의의 설명이 나왔다.

최근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동환 원장은 구독자 111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교육하는 의사! 이동환TV'에서 혈관 망가뜨리는 식조합에 대해 설명했다.

혈관을 막는 주범이 '식조합'이라는 전문의의 설명이 제시됐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intercoastalmedical]
혈관을 막는 주범이 '식조합'이라는 전문의의 설명이 제시됐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intercoastalmedical]

이 원장에 따르면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곧바로 혈관이 막힌다는 인식은 단순화한 해석에 가깝다. 문제는 지방 자체보다 지방과 정제 탄수화물이 동시에 과도하게 들어오는 조합이다.

지방과 당분이 함께 유입되면 인슐린 분비가 급격히 증가하고 이 과정에서 지방은 에너지로 사용되기보다 체내에 저장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혈관 내 염증 반응이 누적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삼겹살에 설탕이 들어간 소스를 곁들이고 식사 후 냉면이나 볶음밥 등 정제 탄수화물을 추가로 섭취한 뒤 믹스커피나 아이스크림까지 이어지는 식습관이 제시됐다. 지방·당분·과식이 한 번에 겹치는 구조가 혈관 건강에 부담을 준다는 것이다.

혈관을 막는 주범이 '식조합'이라는 전문의의 설명이 제시됐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intercoastalmedical]
사진은 삼겹살. [사진=X 갈무리]

또한 고열량 식사와 함께 지속되는 스트레스 역시 문제를 키우는 요소로 언급됐다. 과도한 당분 섭취와 만성 스트레스가 겹치면 산화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이 환경에서 혈관 손상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결국 '고기+당분+과식+스트레스'의 조합이 혈관 건강을 해치는 핵심 구조라는 것이다.

반대로 지방 섭취가 포함되더라도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채소를 함께 구성하면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상추, 깻잎 등 잎채소와 마늘, 고추 같은 식품을 곁들이는 전통적인 식사 방식은 지방과 산화 스트레스의 영향을 완화하는 방향의 조합에 가깝다는 분석이다.

조리 방식 또한 식조합의 일부로 봤다. 지나치게 높은 온도에서 태운 고기와 당분이 많은 소스를 함께 먹는 방식은 피하고 수분을 유지한 조리법과 채소 중심 구성을 병행하는 식탁 구성이 바람직하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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