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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IBK, 호남 최초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맞손'


시 중소기업 육성기금 + IBK 금리감면 결합, 최대 5.6~ 6.6% 금리 혜택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호남 지역 최초로 IBK기업은행(은행장 장민영)과 손잡고 관내 창업기업의 비상을 위한 ‘파격적인 금융 지원’에 나선다.

시는 19일 최경식 남원시장, 김영욱 IBK기업은행 호남지역본부장, 김동훈 중소기업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원시와 기업은행 호남본부가 남원시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남원시 ]

이번 협약은 고금리 시대에 설비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자체의 ‘중소기업 육성기금’과 은행의 ‘자체 금리 감면 프로그램’을 결합한 모델로, 호남 지역에서는 남원시가 처음으로 시행하는 선도적 사례다.

지원 대상은 남원시에 사업장을 두었거나 이전 예정인 창업 7년 이내의 중소기업(임대업 제외)이며, 최소 5.6%에서 최대 6.6%에 달하는 금리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순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도 눈에 띈다. 시설자금 지원이 종료된 이후에도 해당 기업이 안정적으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운전자금을 최대 1.3% 추가 지원하며, 매년 최대 0.5%의 보증료도 별도로 지원한다.

여기에 기업은행의 전문 컨설팅 서비스까지 더해져 창업기업의 경영 내실화를 돕는다.

시 관계자는 “자금난으로 성장의 한계에 부딪힌 창업기업들에게 실질적인 ‘기회의 사다리’가 될 것”이라며, “호남 최초로 시행되는 모델인 만큼, 기업하기 좋은 남원의 브랜드를 확고히 하고 탄탄한 중소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남원시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통해 기업당 시설자금 최대 5억 원, 운전자금 최대 3억 원까지 융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한시적으로 이차보전 비율을 기존 3~4%에서 4~5%로 상향해 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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