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월요일인 23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황사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황사가 유입되며,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22일 서울시청 앞 대기환경정보 전광판에 미세먼지 농도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179e7aa395e3f2.jpg)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일대에서 발생한 황사가 국내로 유입되면서 23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영향을 줄 전망이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커 외출 시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강한 바람과 건조한 대기도 이어진다. 전국적으로 강풍이 불고 대기가 메마른 상태가 지속되면서 산불 등 화재 위험도 커질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충북과 부산, 울산은 오전까지 순간풍속 시속 70㎞ 안팎, 산지는 110㎞ 안팎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 들어 구름이 많아지겠고, 기온은 전날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람까지 더해지면서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더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3도, 낮 최고기온은 3~13도로 예측됐다. 지역별로는 서울·대전·전주 -2도, 춘천 -6도, 광주·대구 -1도, 부산 3도, 제주 4도 등이다.
낮 기온 상승으로 강이나 호수, 저수지의 얼음이 얇아져 깨질 우려가 있는 만큼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또한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도로 침하나 공사 현장 붕괴, 산지와 절개지 토사 유출, 산사태·낙석 등 각종 피해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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