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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尹 키즈 퇴출" 野 "기준 미달 현역 교체"…공천 심사 스타트


민주당, 23~24일 광역단체장 예비후보자 면접
국민의힘, 공개오디션·배심원 평가 등 검토
D-100, 시도지사 예비후보자 총 41명 신청
정치 신인들, 지역구 누비며 '눈도장 찍기' 경쟁

6·3 지방선거를 100일 앞둔 23일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관위 직원들이 안내판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6·3 지방선거를 100일 앞둔 23일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관위 직원들이 안내판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대한민국 지방자치 30년의 이정표가 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각 당이 공천 심사에 본격 돌입했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예비후보자(공관위 바로 등록 포함)를 대상으로 23일~24일 면접을 실시한다. 중앙당 공관위는 이날 서울, 부산, 인천, 광주, 강원, 대전, 울산, 세종을 먼저하고 24일에 경기, 경남, 충북, 충남, 전북, 전남, 제주 등을 이어간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전날 국회 기자 간담회에서 인천·대전·충남·충북·세종·강원·경남·울산 등 8개 지역 국민의힘 광역단체장을 향해 "무능하기 짝이 없는 윤석열 키즈다. 이들을 퇴출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서울·부산도 4년 간 보여준 무능에 대한 평가가 있고 심판해야 될 성격"이라고 꼬집었다.

6·3 지방 선거는 이재명 정부의 집권 1년 성적표이자 비상 계엄 사태 이후 재편된 정치 구도가 맞붙는 첫 대규모 전면전이다. 여당인 민주당은 '내란 종식 안정론'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고 야당인 국민의힘은 '민생 실정 심판론'을 앞세우고 있다. 사활을 건 여야 승부는 공천 초반 기 싸움 등을 통해 여실히 표출되고 있다.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 전날 SNS에 "6·3 지방선거 공천 방침과 관련 해 현직이라고 자동 통과는 안 된다"며 "지지율, 직무 평가, 주민 신뢰 등이 기준 에 미달되면 용기 있게 교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개 오디션 경선, PT, 정책 발표, 시민·전문가 배심원 평가 등 방식도 검토하고 있다"며 "전국 단위 획일 적용 말고 현직·비 현직, 유불리 지역, 도시·비도시 등에 따라 맞춤형 공천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중앙선관위 통계에 따르면 여야 시도지사(17개 선거구) 예비후보자는 총 41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민주당이 19명으로 가장 많고 국민의힘 10명, 진보당 6명, 개혁신당 2명, 새미래민주당 1명, 소나무당 1명, 무소속 2명 등이다.

같은 시간 시장·군수·구청장(227개 선거구) 예비후보자는 총 352명이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당이 223명으로 가장 많고 국민의힘 107명, 조국혁신당 5명, 진보당 7명, 개혁신당 1명, 자유통일당 1명 등이다.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정치 신인들과 전직 기초·광역단체장·의원 등은 일찌감치 등록을 마치는 등 저마다 지역구 곳곳을 누비며 현직 심판론과 새 인물론을 부각하고 있다.

여야 현역 대부분은 직을 유지한 채 임기 중 이룬 성과·비전 등을 알리는 데 집중 하고 있다. 본 후보 등록은 여야 각 당 공천이 끝난 시점인 오는 5월14일~15일이다.

이번 선거는 광역·기초단체장부터 시·도의원, 교육감, 재보궐 등 포함 총 4000여 명 넘게 선출할 만큼 역대급 규모로 치러진다.

/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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