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장파 초재선 모임인 '대안과 미래' 소속 의원들이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이날 새벽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에서 결정한 한동훈 전 대표 제명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1.14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c3d552831b52ee.jpg)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국민의힘 소장파 의원 모임 '대안과 미래'가 24일 장동혁 지도부의 '절윤(絶尹) 노선 폐지'에 대해 토론하자며 의원총회 재소집을 요구했다.
이성권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대안과 미래 정례 조찬 모임 후 기자들과 만나 "어제 의총은 과연 '윤어게인' 노선으로 지방선거를 치를 수 있는지 의원들의 허심탄회하고 격렬한 토론이 필요했음에도 그런 장이 되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의원들의 총의가 모아질 수 있는 의총 개최를 지도부에 요구한다"며 "그 의총을 통해 지선까지 윤어게인 노선으로 치를 수 있는지 결론을 확실하게 내려줄 수 있길 바라고, 우리 대안과 미래도 결론은 전적으로 따르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 의원은 결론을 내는 방식으로 '의원 비밀투표'를 제안했다. 그는 "격렬한 토론 이후엔 의원들의 표결이 필요하다"며 "비밀투표 형태로 표결을 통해 최종적으로 노선을 결정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가 전날(23일) 의총에서 '윤어게인' 세력을 안고 가야한다는 국민의힘 지지층이 70%가 넘는다는 비공개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비당권파를 향한 반박에 나선 것을 두고는 "오늘 몇 의원이 모임에 로데이터를 가져와서 분석했다"며 "종합적으로 보지 못하고 상당히 왜곡된, 필요한 부분만 뽑아서 해석한 부분이 명확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의총에서 치열하게 토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모임에는 3선 김성원·송석준, 재선 이성권·권영진·박정하·서범수·엄태영·조은희, 초선 우재준·김재섭·김건·김소희 의원 등이 참석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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