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코스피가 6000선 고지를 향해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가파른 상승세의 배경에 이재명 대통령의 시장 개혁이 자리하고 있다는 외신 분석이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창원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b62c8f80c38f95.jpg)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한국 증시가 세계 최고 수준의 성과를 내는 시장으로 부상했다"고 평가하며 최근 랠리의 배경을 집중 조명했다.
특히 증시 호황을 이끈 주요 요인으로 이 대통령의 시장 개혁 드라이브를 지목했다.
매체는 우선 이 대통령의 과거 개인 투자자 시절 이력도 상세히 소개했다. 약 30년 전 데이트레이더로 활동하며 시장에서 실패를 경험했던 인물이 현재는 1400만 개인 투자자들의 지지를 받는 상징적 존재로 자리매김했다는 설명이다.
또 이 대통령이 과거 이른바 '작전 세력'에 따른 불공정 거래로 피해를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자본시장 개혁에 강한 의지를 보여왔다고 짚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창원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79970efd59d11a.jpg)
실제로 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 자본시장 구조 개편과 불공정 거래 근절을 핵심 정책 과제로 내세웠으며 집권 이후 코스피가 115% 상승했다는 점도 함께 언급됐다.
아울러 이번 코스피 랠리가 반도체 업황 개선 등 산업적 요인뿐 아니라 정책 신뢰 회복과 제도 개혁 기대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한국 자산시장의 구조 변화 가능성도 함께 제기됐다. 그동안 부동산이 대표적인 부의 축적 수단으로 인식돼 온 만큼 자금이 부동산에 집중돼 있었으나 증시 강세가 지속될 경우 이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보다 뚜렷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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