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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열 “또 불거진 미투 논란…정치공작 끝낼 것”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6‧3 충북 청주시장 선거에 나선 유행열 전 문재인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자신과 관련한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 논란이 또다시 불거지자 ‘정치공작’으로 규정하고 강경 대응에 나선다.

유행열 전 행정관은 26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와 관련된 미투) 이 사건은 수사기관이 성추행 의혹을 조사하고 무혐의 종결한 사안”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유행열 전 문재인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26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에 관한 미투 논란에 강경 대응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안영록 기자]

이어 “이를 두고 명예훼손 무혐의일 뿐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 왜곡이자, 명백한 허위 주장”이라며 “청주시장 선거를 앞두고 같은 내용을 반복적으로 유포하는 것은 비판이 아니라 정치공작”이라고 규정했다.

유 전 행정관은 “(저와 관련된) 비방성 현수막을 게시한 이들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이와 관련해 지난 23일 경찰에 1차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전날 (민주당 충북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이들에 대해서도 추가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행열 전 행정관에 대한 미투 의혹 폭로자들은 전날 민주당 충북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머니는 40년 전인 1986년 대학교 2학년 당시 선배였던 유행열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며 민주당의 공천 배제를 촉구했다.

현재 유 전 행정관은 미투 논란으로 최근 민주당 충북도당의 청주시장 후보 자격심사에서 정밀 심사 대상으로 분류됐다.

이에 반발해 그는 지난 23일부터 충북도당 앞에서 단식 투쟁을 하고 있다.

유행열 전 행정관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도 미투 논란에 휩싸여 자진 사퇴했고, 2022년 증거불충분에 따른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

대학 시절 청주시장 출마 예정자인 유행열 전 문재인 청와대 선임행정관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과 그의 가족이 25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 02. 25. [사진=안영록 기자]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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