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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이혼] "시누도 전업주분데 왜 나만?"⋯시모 병간호하라는 남편에 '분통'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시어머니 병간호 문제를 둘러싸고 전업주부 며느리가 남편과 갈등을 겪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업은 시모 병수발 해야 하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시어머니 병간호 문제를 둘러싸고 전업주부 며느리가 남편과 갈등을 겪고 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
시어머니 병간호 문제를 둘러싸고 전업주부 며느리가 남편과 갈등을 겪고 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

작성자 A씨는 자신과 시누이 모두 전업주부지만 시어머니 병간호를 자신이 도맡아야 한다는 분위기에 억울함을 느끼고 있다고 털어놨다.

남편은 시누이에게는 자녀가 셋 있는 반면 A씨는 초등학교 4학년 딸 한 명만 키우고 있으니 시간이 더 여유 있는 것 아니냐는 취지로 말하며 부담스럽다면 차라리 돈을 벌러 나가라고 했다고 한다.

그는 또 시누이의 자녀는 고등학생 두 명과 중학생 한 명으로 비교적 손이 덜 가는 나이지만 자신의 딸은 아직 엄마의 돌봄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시어머니 병간호 문제를 둘러싸고 전업주부 며느리가 남편과 갈등을 겪고 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
남편은 시누 대신 A씨가 시모 병수발을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셀스]

무엇보다 병간호는 며느리가 아니라 자식이 책임져야 할 일 아니냐고 반문했지만 돌아온 답은 "그럼 나가서 돈을 벌라"는 말이었다고 전했다.

시누이에게도 같은 말을 해보라고 했지만 말도 안 되는 소리라는 반응이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전업이 시댁일까지 해야 하는 사람이면 외벌이인 남편은 친정에 돈 대는거 의무로 하냐" "나가서 돈 벌고 남편이 하라고 해라" "맞벌이 하지 왜 집에 있어서 그런 소릴 듣냐" "애가 초등학생 4학년인데 왜 집에 있냐" "애 학원비라도 벌어라" 등 반응을 보였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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