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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열 이어 또⋯사회운동가 박석운도 日 입국 거부 당해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시민사회 원로인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가 제107주년 3·1절을 앞두고 일본 공항에서 입국을 거부당했다.

박석운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공동대표가 2023년 3월 7일 오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강제동원 정부해법 강행 규탄 및 일본의 사죄배상 촉구 긴급 시국선언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박석운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공동대표가 2023년 3월 7일 오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강제동원 정부해법 강행 규탄 및 일본의 사죄배상 촉구 긴급 시국선언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대표는 지난달 27일 오후 10시께 일본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다. 그러나 입국을 거부당해 약 18시간 만인 28일 오후 3시 45분께 한국행 비행기로 귀국했다.

박 대표는 3·1운동 107주년 기념 강연을 위해 일본을 방문하려 했으나, 과거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집시법)으로 재판을 받은 전력이 있다는 이유로 입국을 제지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표는 미선·효순이 사건, 한미 자유무역협정, 세월호·이태원 참사,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박근혜·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집회 등 주요 사회 현안에서 집회와 시위를 주도해 온 대표적인 진보 운동가다. 국무총리 소속 사회대개혁위원회 위원장과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앞서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그룹 DJ DOC 멤버 김창열 씨도 지난 19일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의 날' 행사를 앞두고 현지 분위기 파악차 일본을 찾았다가 입국을 거부당했다.

2024년에는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가 일본 공항에서 입국 금지 통보를 받기도 했다. 이에 과거사 현안에 목소리를 내온 시민사회 인사들에 대한 일본 정부의 '표적 입국 거부'가 잇따르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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